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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그린북 실화영화, 휴머니즘 영화 소개

by 뭉스토리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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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린북 소개

 

시기는 1962년 미국,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돈 셜리는 우아함과 교양을 겸비한 사람이며, 토니 발레롱가와는  다른이미지의 사람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었던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를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교양과 기품을 지키며 살아온 돈 셜리 박사와 험한 삶을 살아온 토니 발레롱가 두 인물의 이야기이며, 두 사람은 생각,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달랐으며,  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특별한 남부 투어를 하게되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감독 : 피터 패럴리
장르 개요 : 드라마 
개봉 일자 : 2019
출연 : 비고 모텐슨/ 마허살라 알리와
평점 : 9.55

2. 줄거리

배운것도 가진것도 없었던 토니는 일하던 나이트클럽이 휴업을 하자,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돈셜리 박사의 운전기사로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고용주가 흑인이라는  것에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던 토니는 면접을 본 후  거절을 합니다. 

그러던 중 돈 셜리 박사는 남부 순회공연에 수행해줄 기사는 백인이어야 했고, 본인을 지켜줄 강단있고 순발력있는 사람이 필요했기에 결국 토니가 원하는 보수를 주고 그를 기사로 고용하게 됩니다. 

그린북은 남부를 여행하는 흑인을 위한 책자입니다. 돈셜리는 굳이 남부로 가지 않아서 많은 공연을 할 수 있는 명성있는 미국 최고의 음악가였습니다. 
그런 그가 자발적으로 남부 공연에 자처했고, 자신의 한계인 피부색으로 한정짓고 싶지 않았으며, 도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던  도전이었으며,  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수행기사 토니, 이 두사람이  이어가는 길고도 짧은 여정이 주는 감동을 이영화에서 담고 있습니다. 

돈셜리는 성공했지만 태생적으로 외로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화 대사에서 충분히 백인 답지도 않고, 충분히 흑인답지도 않고, 충분히 남자답지도 않다면 그러면 난 뭐죠? 라는 돈 셜리의 고백이 가슴에  찡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자기멋대로 살았던 토니가 도덕적인 삶을 살고 있는 돈 셜리를 만나 유머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훈계를 받는 장면들을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에피소드들이 풍성하게 녹여져 있어 순식간에 시간이 가능 영화입니다. 

 

이 여행으로 돈 셜리와 주인공 토니는 소중하고 위대한 친구로 남게 되었고, 돈셜리는 내면에 쌓여있었던 상처로 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졌습니다.  

3. 감상평

 

그린 북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등장하는 주인공인 토니와 셜리 또한 실화인물입니다. 
무엇보다 현실을 반영한 영화로 두 배우의 연기가 정말 좋았던 영화입니다. 
어릴 때 부터 남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서인지 돈 셜리는 일상에서 쓰는 말부터 존중을 담고있는 멋진 인물입니다. 

 

1960년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고용주가 흑인이고, 피고용인이 백인의 구성으로 새로운 인물 설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충분히 호기심을 유발했고 일련의 사건을 마주하면서 그들의 진심을 엿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린북은 이 두 주인공이 서로 영향을 주며 각자의 방향으로 성장하고,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방식으로 서로를 치유해 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2019년 소개된 그린북 평점은 9.55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은 작품입니다. 스토리와 연기, 연출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며, 10대, 20대  전 연령층에서 전박적으로 좋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아카데미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영화입니다. 대중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130분 러닝 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돈 셜리가 보여 주는 삶의 태도와 사람들에게 전하는 그의 애티튜드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가볍게 볼 수 있은 영화이나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로 연말연시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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